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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데얀, 비신사적 행동으로 '서울의 꿈' 망쳤다! 스포츠뉴스


FC 서울과 전남 드래곤즈의 2009 K리그 최종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린 FC서울의 ‘몬테네그로 폭격기’ 데얀이 전남과의 리그 최종전에서 보여준, 영문 모를 비신사적 행동으로 큰파장이 일고 있다.

데얀은 후반 32분 정조국이 내준 패스를 과감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해 전남의 골망을 흔든 뒤 전남의 벤치 앞에서 유니폼을 벗어 팽겨친 뒤 환호했다. 

이를 벤치에서 바라보던 전남 박항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는 분노하면서 앞으로 튀어나왔고 일촉즉발의 상황으로까지 번졌다. (후반전 기성용(서울)이 웨슬리(전남)의 태클에 넘어져 페널티골을 얻어내고 있다.)


데얀이 물러난 뒤 박항서 감독은 대기심에게 강력히 항의했고 그 과정을 전해들은 고금복 주심은 데얀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후반전 기성용(서울)이 웨슬리(전남)의 태클에 넘어져 페널티골을 얻은 후 데얀과 안데르손이 환호하고 있다.)



올 시즌 프로축구연맹은 상대를 도발하는 골 뒤풀이에 대해 강력한 징계를 주고 있다.(데얀이 페널티골을 실축하고 있다.)



결국 데얀은 유니폼 탈의 및 상대 조롱 행위로 경고 2장을 받으면서 퇴장을 당했다. (후반전 서울의 첫골을 넣은 데얀이 유니폼을 벗는 세러모니를 펼치고 있다.)

데얀의 퇴장 후 전남은 공격적으로 나섰고 결국 후반 44분 정윤성이 동점골을 터트리며 1-1 상황을 만들었다.

결과론적이지만 수적 열세가 없었고 정상적인 경기를 했다면 서울이 1-0 리드를 지킬 수 있었지만 결국 무승부를 기록함으로써 리그 2위 자리와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모두 날아갔다.

이날 주심을 맡은 고금복 심판은 지난 3월 7일 수원 삼성포항 스틸러스의 개막전에서 활 쏘기 세리머니를 펼친 포항 스테보와 3월 15일 전북 현대와 대구 FC전에서 코너 플레그를 발로 넘어 뜨린 이동국에게 같은 이유로 퇴장을 명령한 바 있다.

이날 퇴장으로 데얀은 오는 21일 있을 전남과의 챔피언십 6강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한다.

또한 퇴장 후에도 전남 벤치로 가서 왜 자신이 퇴장을 받느냐는 제스쳐까지 펼쳐 추가 징계도 예상된다. 

데얀은 비신사적 행동으로 본인은 물론 FC서울까지도 아주 심각한 타격을 입힌 것이다.



믹시



덧글

  • 66 2009/11/02 09:38 # 삭제 답글

    그가 비신사적 행위를 한건 맞지만, 데얀한테 모든 책임을 뒤집어 씌우는건 좀 아니죠. 실점할때 그라운드에 있었던 선수들은 책임이 없나요? 아니 저는 님이 무슨 책임의 문제를 생각하고서 이런 글을 쓰신건 아니라고 봅니다. <'서울의 꿈'이 한 외국인 선수로 인해 '망쳐졌다'> 이런 글의 배후에 깔린 본인의 의식, 혹은 무의식이 뭔지 스스로 자문해 보세요,
  • 소원상자 2009/11/03 09:50 #

    팬 일수록 좀 더 냉철해야 되지 않나 쉽네요!....
  • 어이쿠 2009/11/02 11:27 # 삭제 답글

    K리그는 이렇게 하면 발전 못합니다..그렇게 신사적인게 좋으면 태클=선수 퇴장, 관중 환호=관중 퇴장 시키면 될 것을..옐로카드 하나로도 차고 남을텐데..고조되는 분위기나 라이벌 의식이 리그 전체를 흥분시킨다는 것을 모르는지..
  • 희야♡ 2009/11/02 12:09 #

    해외 어디를 가도 저런 행동은 퇴장에 추가징계입니다.
    맨시티의 아데바요르가 왜 9천만원이나 벌금을 내게됐는데요?
  • 바부히데 2009/11/02 12:56 # 삭제 답글

    솔직히 주심이 유들있게 좀 넘어갔어도 될건데
    경고정도면 모를까 퇴장까지야..
    아데바요르가 한 행동과는 분명 다르지요?
    데얀이 전남하고 원수지간도아니고
    중요한경기에서 골 넣었으니 좋아서 오버할만 하지요.
    적어도 전 경기를 보면서 퇴장을 시키는 주심이 한심했을뿐.
  • 소원상자 2009/11/03 09:53 #

    데얀이 골을 넣은후 조롱 한 듯한 행동이 더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 2009/11/02 13:13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FC안양 2009/11/02 13:31 # 답글

    윗 댓글들은 대체 무슨 얘기인거죠 -_-?
    데얀에게 주어진 처벌은 도발적인 세레모니에 대한 경고 였습니다.
    (상의 탈의는 경고로 규정되어있죠. 여기에 + 도발성까지)

    추후 심판에게 강하게 어필하는 과정에서 경고 하나가 더 주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퇴장당한 것이구요.
    경기 전, 후 도발적인 발언들과 라이벌 의식은 환영 받지만
    경기장 내에서는 환영받지 못한다는걸 모르시는 건가요..
  • zero 2009/11/03 16:37 # 삭제 답글

    서울fc는 뭐 데얀저거 아니라도 충분히 그동안 쓰레기짓들 많이했으니 ㅋㅋㅋ 역시 쓰레기팀다워
  • 123 2009/11/04 00:39 # 삭제 답글

    이번건 심판도 잘못했다고 봅니다.
    우선적으로, 고금복심판은 골 세레머니할때와 경기재개 직전까지 전혀 아무런 반응도 없었습니다.
    부심들도, 데얀의 행위에 대해서 문제 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경기재개 직전에 박항서 감독이 고금복을 불러 항의를 하자마자
    경고+경고로 퇴장을 주었습니다.
    결론적으로 고금복심판은 객관적으로 판정하진 않았었습니다.

    아무리, 2009K리그에서 골세레머니시에 상대를 도발할 경우
    경고를 준다고 해도, 심판의 주관이 아닌 박항서감독의 항의만을 듣고 바로 경고때리고
    퇴장날린 심판도 잘못이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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